이번 포스팅은 chi 시리즈 중 제일 작은 T90 chi 리뷰입니다.

지난 번에 리뷰한 T100 chi 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T100 chi 리뷰는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리뷰] 에이수스 트랜스포머북 T100 chi 태블릿-노트북이냐 태블릿이냐-편한대로 쓰세요




T100 chi는 10인치급이고 T90 chi는 숫자에서 알 수 있듯 약 9인치(8.9인치) 태블릿입니다.

2 in 1 노트북 겸 태블릿답게 키보드독을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이고, 

크기가 작은만큼 무게도 가벼워졌습니다.

태블릿만은 약 400g 이고, 키보드독과 결합하면 750g 수준.

조금 큰 음료수병 하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만큼 가지고 다녀도 부담이 덜 합니다. 




ASUS Transformer book T90 chi을 카페에서 쓰면서 한 컷. 

9인치 태블릿이니까 커피컵이나 전화기와 같이 있으면 아담한 느낌입니다.




2 in 1 모델이기에 키보드독과 결합하면 노트북 형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의 크기는 아담합니다. 양 손을 올리면 딱 맞는 정도

키 크기나 간격은 여유가 있어서 손가락을 모아서 타자칠 필요는 없고, 키감은 조금 가벼운 편입니다.

키 스트로크(눌림 깊이)는 좀 낮아서 타격감있게 쓰기보다 힘을 빼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T90 chi의 키보드독은 블루투스로 태블릿 본체와 연결합니다.

그래서 다른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이외에 별다른 추가 기능은 없습니다.

순수하게 키보드 기능만 있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키구성은 T100 chi와 흡사합니다.

오른쪽 쉬프트키가 짧고, fn가 하나 더 있는 구성. 

특수키를 쓰면서도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태블릿 본체와 키보드가 물리는 힌지 부분은 유격없이 딱 물립니다.

역시 결합후 화면을 열면 키보드 위쪽이 사진과 같이 살짝 들려서 타이핑하기 편합니다.

키보드독의 작은 크기 때문에 팜레스트가 없습니다. 

위와 같이 살짝 각도가 올라가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재질이 플라스틱인것도 무게를 줄이는데 한 몫 합니다.


단 태블릿을 키보드독에 결합하는 구조이기에 화면이 열리는 각도가 조금 제한적입니다.

무게중심때문에 화면을 많이 열면 뒤로 넘어가서 미리 조치를 해둔 것 입니다.

그럴때는 오히려 태블릿 본체를 분리해서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모서리쪽을 보면 흔들림 없이 잘 잡혀있고, 화면이 키보드독 아래로 넘어가는 구조입니다.

자석으로 잘 결합되서 잡고 흔들어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키보드독과 태블릿 본체를 분리해서 보면 위와 같은 모습.

상처가 나지 않도록 안쪽은 부드럽게 처리되어 있고, 

T100 chi과 달리 안쪽에 위치를 잡기 위한 금속은 없습니다.

자석으로만 착~ 달라 붙어서 태블릿을 이 부분쪽으로 가져가면 스윽 딸려갑니다.




그래서 이렇게 분리해서 사용해도 되고,




태블릿을 슬쩍 옆으로 밀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뒤에 기댈 곳이 있다면 세로로 끼우고 쓰면 문서 작업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밀어놓고 스타트폰 걸쳐놓고 사용해도 괜찮았습니다.

외부에서 작업할 때 특히 유용했는데,

스마트폰에 구글 드라이브 문서를 열어놓고, T90 chi로 보면서 작업하면서 잘 활용했습니다.

키보드독에 살짝 홈을 파도 좋겠는데 ASUS가 파줄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진과 같이 잘 결합된 것은 좋은데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키보드독과 결합한 상태에서 사진의 노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의 터치가 쉽지 않습니다.

스타일러스펜으로 하면 좀 괜찮지만, 손가락으로 터치하면 화면 끝부분까지 터치가 어렵습니다. 

결합되는 아래부분에 간격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해보입니다.




태블릿 본체의 스크린 키보드를 사용하면 양손으로 잡고 타이핑하기에 좋은 크기입니다. 

윈도우 10에서 가상키보드 개선을 많이 한다고 하니 기대되는 부분. 

7월 29일이니까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chi 시리즈들은 모두 윈도우10 업그레이드가 무료로 가능합니다. 






키보드독과 결합 후 닫아 놓은 모습.

다이아몬드 커팅방식으로 모서리를 싸악~ 돌렸습니다.




키보드독과 결합되는 부분은 위와 같이 튀어나와 있고,




결합된 상태에서도 유격이 없습니다. 그냥 노트북 같은 느낌.

키보드와 화면이 직접 닿지 않도록 살짝 간격이 있습니다.




뒷면 카메라는 약간 튀어나와 있습니다. 

샘플 사진도 봐야겠죠? 가지고 다니면서 한 컷 찍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사진 보실 수 있습니다.


실내에서 찍은 사진이라 노이즈가 있지만, 이미지가 뭉게지진 않았습니다.

이전에는 윈도우 태블릿 카메라에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많이 개선됐습니다.

하드웨어는 어느 정도 됐으니, 윈도우 카메라 앱이 좀 더 다양해지길 기대합니다. 




태블릿 본체 오른쪽의 이어폰 단자와 메모리 슬롯.




위쪽의 음량조절 버튼과 윈도우 버튼입니다.

다만 두 버튼의 간격이 조금 더 벌어지거나 높이를 달리하는 차이를 만들었으면 합니다.

비슷한 위치에 있어서 소리를 작게 하려고 버튼을 누르다가 윈도우키를 누르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키 표면에 약간 오돌도돌 처리를 한다던가, 

음량조절 버튼에 + - 로 음각 표시만 해도 편리하겠습니다.




부족한 저장공간은 마이크로 SD 카드를 이용해서 용량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T100 chi와는 달리 별도의 USB 포트가 없기 때문에 

사용하는 콘텐츠에 따라 SD 카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블릿의 양쪽에는 스피커가 자리합니다.

책상에 올려놓고 음악을 듣거나, 영상을 보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수준입니다.

단지 앞서 이야기한 버튼 문제 그리고 음량 조절 단계만 좀 더 세밀하게 바뀌면 좋겠습니다.

 



전면 카메라와 조도센서.

이 조도센서 아주 민감하게 작동합니다. 손바닥으로 살짝만 가려도 화면 밝기는 바로 변화됩니다.




키보드독 바닥은 미끄럼 방지 패드만 있습니다.




사용자 기준 키보드독 왼쪽에 충전 단자가 자리합니다.

기기를 대여한 날 잠시 충전하고 2주 가량 사용하면서 충전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키보드독 배터리는 오래 갑니다.




확실히 T90 chi는 가지고 다니면서 사용하기에 좋은 모델입니다.

노트만한 크기에 키보드독 분리되는다는 점이 휴대성을 잘 살렸습니다. 

무엇보다 가방에 넣고 다녀도 좋고, 달랑 본체만 들고 다녀도 좋고 무게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점.

저기에 키보드독으로 빠른 타이핑이 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 

아무래도 터치보다는 타자가 빠르니까요.

키감의 문제보다 물리적인 키보드로 작업이 가능한 것은 작업효율과 속도에 많이 도움됐습니다.





배터리가 떨어지면 가지고 다니는 외장 배터리팯으로 쉽게 충전할 수 있었습니다.

구지 콘센트를 찾지 않아도 되는 것이지요. 충전하면서 가방에 넣어서 다니면 종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 측정입니다.


화면 밝기 2단계/ 무선랜/ 크롬창 10개/ 티빙 VOD 스트리밍/ 720P 동영상 연속 재생/ 워드창 2개

이렇게 열고 사용하면서 배터리 사용 시간을 측정했습니다.


작업할 때 자원 사용량은 위와 같습니다.





저렇게 동영상 보면서 작업하고 약 7시간 정도 사용했습니다.

영화 2~3편 보는데 무리없는 수준이니 배터리 사용 시간은 넉넉합니다.

캠핑을 가거나 장거리 이동하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틀어주고 하는데는 걱정없을듯 합니다.


인터넷과 오피스 작업을 하면서는 9시넘을 넘겨버려서 가지고 다니면서는 충전 걱정없이 사용했습니다.

(외장 배터리는 그냥 거들뿐...)




Full HD 해상도 영상 돌리는데 전혀 문제없습니다.

고화질 영상을 편안하게 돌릴 수 있어서 놀이용으로 안성맞춤. 휴대성도 좋고 가지고 놀기 좋고.

자기 전에 누워서 음악도 듣고, 게시판에 댓글도 달고, 영상도 보고 이래저래 쓰음새가 많습니다. 





에이수스 트랜스포머 T90 chi 의 장치 구성입니다.


윈도우 8.1 with Bing이 올라가있고, 아톰 CPU/ 2GB 메모리 / 32GB eMMC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애시당초 이동성과 저전력에 촛점을 맞춘 구성이기에 

일반적인 인터넷/ 오피스작업/ 음악 및 동영상 에는 무난하고, 게임은 다소 타협이 필요합니다.


태블릿 사용에 있어 성능과 전력 소모면에서 아톰 CPU는 분명히 장점이 있고, 

동시에 기기의 크기까지 고려하면 생활하면서 스마트폰만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ASUS 트랜스포머 북 T90 chi 모델을 써보면서 느낀 것은

생황 요소요소에서 쓸 때 효과를 발휘한다는 점입니다


외부에서 짬짬이 각종 문서 작업을 하기에 편했고,

사무실에서 노트북 옆에 슬쩍 세워두고 다른 문서를 보면서 작업하면서도 유용했습니다.

자기 전에 누워서 간단히 영상보기도 좋고, 예능프로도 보고요.

특정 목적을 위해서 쓰기 보다는 생활하면서 그냥 옆에 두고 다른 기기들과 함께 사용하니까

그 활용도가 훨씬 높아졌습니다.  


T90 chi는 메인으로 사용하시기엔 사용자의 감내가 많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PC들과 함께 사용하거나 스마트폰과 함께 사용하면 유용합니다.


캠핑이나 여행 또는 출장이 많으신 분

카페와 도서관에서 작업이 많은 학생이나 블로거 그리고 작가 분

자녀들과 함께 태블릿을 보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시는 분

이런 목적으로 찾으신다면 T90 chi가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





*해당 ASUS T100 태블릿 리뷰는 ASUS코리아에서 대가성 없이 제품을 대여 받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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