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black friday



다가오는 쇼핑시즌을 위한 노트북 구매 가이드 - 블랙 프라이데이에 제대로 질러봅시다!


연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 동시에 다양한 세일이 시작되는 시즌이기도 합니다. 구입하려고 생각했던 물건들을 잘 적어놨다가, 폭풍 같은 할인율을 잘 공략해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해외 주문도 편리해졌기에 다양한 쇼핑 채널을 이용할 수 있지만, 잘못 구입하면 교환이나 환불도 쉽지 않은 문제도 고려해야 합니다. 동시에 너무 격한 할인율에 혹해서 정신줄을 놨다가는 쓸데없는 물건을 구입 할 수도 있고, 생각보다 낮은 성능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그러므로 필요한 물건들을 미리 미리 챙겨두는 센스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특히 노트북을 보면 낮은 가격에 눈이 하트가 되어 구입했다가, 물건을 받고 나서 기대 이하의 성능에 실망을 하고 자신을 원망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눈 크게 뜨고 잘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올해 같은 경우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8과 인텔의 하스웰 플랫폼이 시장에 깔리면서 운영체제나 하드웨어나 모두 새로운 제품들을 만날 수 있었기에 여느 때보다 복잡하고 갈등이 생기는 상황이 늘었습니다.

다가오는 연말 쇼핑시즌에 어떻게 하면 나한테 필요한 노트북을 잘 고를 수 있을까요?


1. 사용 용도를 먼저 생각해서 노트북의 크기를 고르자

최근에 출시되는 노트북들은 상당히 다양한 크기로 나옵니다. 7인치대의 미니 노트북부터 18인치급의 데스크노트(데스크탑 PC를 대신할 수 있는 노트북)까지 종류가 많습니다. 10인치정도의 크기까지는 태블릿과 겹치는 부분도 있어서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것인지 먼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램들과 얼마나 자주 가지고 다닐 것인가를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화면 크기가 커짐에 따라서 노트북의 무게도 비례해서 늘어납니다. 그래서 괜한 욕심을 부리다가 머지않아 등에 봇짐을 메고 다니듯 마냥 한 짐 짊어지고 운동 아닌 운동을 하고 다니는 자신을 미래에 볼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동성을 생각한다면 13인치 이하로 (무게 1.5kg 이하)

성능과 이동성을 같이 고려한다면 13~14인치 정도로 (무게 2kg 이하)

데스크탑 정도의 고성능을 원하면 15인치 이상으로 (무게 2.5kg 이상)


이 정도로 기준을 두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므로 제조사에서 표시해 놓은 제원표를 참고해야 합니다.


2. CPU와 메모리

i7-3667U 0/  i5-4250U  /  i3-4020Y  /  i7-4800MQ


노트북 제원표를 보면 위와 같은 CPU 모델들을 볼 수 있습니다. i3/i5/i7 은 모델의 등급을 표시하는 것으로 숫자가 클수록 고성능 모델입니다. 뒤에 따라오는 네 자리의 숫자 중 첫 번째 자리 숫자가 CPU 모델의 세대를 표시합니다. 3으로 시작하면 인텔 3세대 아이비 브릿지(Ivy Bridge) 를 뜻하고, 4로 시작하면 인텔 4세대 하스웰(Haswell)을 뜻합니다맨 뒤에 붙은 알파벳은 CPU의 소모 전력에 관한 분류로 Y는 초저전력 / U는 저전력 이라는 의미이고, MQ는 모바일 쿼드코어 모델이라는 의미 입니다. 추가로 HQ 라고 표시된 모델은 4세대 하스웰 모델 중에서 인텔의 아이리스 그래픽이 탑재된 모델을 뜻합니다다른 모델보다 좀 더 고성능 그래픽칩이 들어갔다고 문서와 인터넷 위주라면 셀러론이나 i3급이라라도 충분하고, 많은 파일들을 동시에 열고 작업해야 하는 경우라면 i5급이 좋습니다. 게임이나 동영상 작업 또는 전문적인 프로그램 작업이 많다면 i7급을 추천합니다. 윈도우8 이상을 사용한다는 가정하에 2기가 정도의 메모리만 있어도 사용은 가능합니다. 다만 상당히 빡빡하게 메모리가 사용되므로 쓰다보면 전체적인 시스템 속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메모리는 4기가 이상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화면 효과가 많은 운영체제이기도 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의 메모리 소모도 적지 않기에 조금 넉넉한 것이 유리합니다. 넉넉한 메모리 용량이 CPU 높은 것보다 체감속도 향상에는 도움이 됩니다.


3. 해상도와 모니터 크기

윈도우8 출시 이후에는 1366*768 해상도가 최저 요구사양입니다. 따라서 이보다 큰 1600*1400이나 1980*1080 또는 2560*1600 이나 3200*1800의 초고해상도 모델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니터 크기가 큰 것도 아닌 14인치급에서 저런 해상도를 지원하는 경우가 종종 보입니다. 그래서 해상도와 함께 고려해야 하는 것은 모니터 크기입니다.

레노버 아이디어 패드 요가2

13.3인치 화면에 3200 * 1800의 고해상도 패널이 적용된 레노버 아이디어 패드 요가2


델 인스파이런 15R

15인치 화면서 1366 * 768 해상도 패널이 적용된 델 인스파이런 15R


일반적으로 해상도가 낮으면 저렴해지고, 높아지면 가격은 많이 상승합니다. 또한 작은 모니터 크기에 높은 해상도의 화면이 들어가면 글자가 너무 작게 보여서 갑갑하고, 큰 모니터에 낮은 해상도의 화면이 들어가면 글자가 너무 큼지막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11인치 크기 모니터에 1920*1080 <-- 생각보다 작은 글씨와 아이콘 크기

15인치 크기 모니터에 1366*768 <-- 큼지막한 글씨와 아이콘 크기


위와 같이 극명하게 다른 사양을 가진 모델들이 많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부분은 사용자에 따라서 선호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가까운 전시장이나 주변 사람들의 노트북을 먼저 보고 화면 크기 대비 해상도를 가늠해보는 것이 좋습니다고해상도 모델을 원한다면 윈도우 8.1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8.1 버전부터 애플의 레티나 디스플레이 같은 깔끔한 화면 처리를 지원합니다

관련링크 Windows 8.1 DPI Scaling Enhancements


4.
저장 공간의 크기

다른 부품만큼이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한 저장 공간 부분입니다. 속도를 위한 SSD부터 용량에서 유리한 HDD 그리고 이 두가지의 장점을 적절히 섞은 SSHD까지 있습니다. 사용하는 프로그램과 파일의 크기를 보고 어떤 하드 디스크가 장착된 것을 선택하는게 나을지 선택하면 좋습니다. 문서나 인터넷 작업의 용도라면 일반 하드디스크라도 크게 무리가 없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HDD에도 회전 속도가 있습니다. 보통 5400rpm 이나 7200rpm 모델이 장착되어 있는데, 속도는 7200rpm 모델이 빠르지만 전력소모는 더 크기에 노트북의 배터리 사용 시간에 불리합니다. 무조건 빠른 모델을 찾는 것이 아닌 사용 습관을 생각해서 고르는 것이 정신건강에 유리합니다. 빠른 속도에 웃었다가 짧은 배터리 사용 시간에 우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 말이죠.

 

5. 이외에 고려하면 사용이 편한 부분

키보드의 크기나 키보드 백라이드 지원여부 그리고 화면 터치가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윈도우8 과 같이 터치를 지원하는 운영체제라면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다양한 앱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스타일러스펜도 있으면 감사!


6. 그 밖에 눈여겨 볼만한 노트북

윈도우나 Mac 이외에도 크롬 OS가 탑재된 모델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 만날 확률은 극히 미미하지만, 해외 구매등의 다양한 경로가 있으므로 생각 해볼만 합니다.

HP의 크롬북 14

HP의 크롬북 14


에이서 C720 크롬북

에이서 C720 크롬북 

신형 구글 크롬북의 경우 HPAcer에서 출시를 했는데, $250 정도 됩니다. 물론 크롬 OS 답게 구글 드라이브와 크롬 브라우저를 기반으로 사용해야 하고, 항상 온라인 상태여야 하는 약점이 있습니다. 한국 같이 통신 인프라가 좋은 지역이라면 저렴한 가격에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구글 드라이브와 각종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노려봄직 합니다.


노트북들의 사양 대비 가격이 정말 촘촘하게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구입할 때 많은 생각이 듭니다. '조금만 더' 라고 하면 사양이 확확 올라가기 때문에 자신만의 기준을 잘 정해놓고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더욱이 할인을 노리고 해외에서 구입하는 경우에는 교환이나 환불도 쉽지 않기에 미리 확인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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