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뷰는 업데이트입 리뷰입니다.

이전에 리뷰했던 UX305FA 인데 QHD+ 해상도 모니터가 들어간 모델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제원에 고해상도 화면이 가지는 이점과 윈도우 10 업데이트 관련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먼저 이전 리뷰를 한 번 보시겠습니다. :)



[리뷰] 에이수스 젠북 UX305FA 노트북 - 작정하고 만든 노트북의 진한 매력




전반적인 제원에서는 달라진 것은 거의 없습니다. 

같은 화면크기, 같은 CPU 라인업 장착 노트북이기에 성능면에서는 비슷합니다.

다만 13.3인치 화면크기에 QHD+ (3200 x 1800) 해상도 패널을 넣은 것이 큰 차이점입니다.


요즘은 많은 노트북 제조사들이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 하면서 같은 라인업에 해상도만 다른 모델들도 많이 출시하고 있습니다.

보통 노트북 모델명 (2015, QHD+) 이런식으로 표시를 하면서 해상도가 더 높은 모델이라고 표시를 합니다.  


이전 Full HD 해상도라면 1920 x 1080 = 2073600

이번 QHD + 해상도라면 3200 x 1800 = 5760000

픽셀 갯으로 생각해보면 약 2.8배 더 많은 해상도입니다. 

그만큼 더 많이 점을 찍을 수 있다는 뜻이고, 그만큼 촘촘한 표현이 가능합니다. 

더 선명하게 볼 수 있고, 동시에 더 큰 이미지를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애플 맥북 시리즈의 '레티나' 라는 단어 때문에 먼저 유명해진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리뷰한 모델은 UX305FA-FB244H입니다. 은은한 펄이 비치는 색상입니다. 


이전 리뷰에서는 흑철색 계열의 제품이었고, 이번에는 실버모델인데 약간 핑크의 기운이 있습니다.

처음 제품을 받았을 때는 윈도우 8.1이 설치되어있었습니다.

테스트를 위해서 윈도우 10 으로 셋팅하고 진행했습니다.


윈도우 8.1 초기화 --> 윈도우 10 업데이트 --> 윈도우 10 초기화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최대한 순정(?) 상태의 윈도우를 만들기 위해서 번거로움은 극복~


*참고*

마이크로소프트도 이런 수고로뭄을 알았는지

윈도우 7/ 8.1의 라이센스로 바로 윈도우10을 설치할 수 있도록 바꿨다고 합니다.




새 술은 새로운 부대에 - 하드웨어 성능을 이끌어 내기위한 최신 윈도우 10 셋팅


새로운 하드웨어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신의 운영체제가 유리합니다.

인텔 코어 M CPU/ M2 SSD/ Dual Band Wireless의 성능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윈도우 10으로 설정했습니다. 

 




윈도우 10으로 업데이트 하고 난 이후

클린 설치를 위해서 다시 한 번 초기화를 진행했습니다.

업데이트만을 진행할 경우 windows.old 라는 폴더를 통해서 이전 윈도우의 정보가 남게 됩니다.

사용자가 윈도우10을 다시 이전 버전으로 되돌아가고자 할 경우 이용하게 됩니다.

계속 윈도우10을 사용하려는 사용자에게는 불필요한 파일인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초기화를 하면서 나타난 증상입니다. 


바로 TPM(Trust Platform Module) 문제.

http://windows.microsoft.com/ko-kr/windows-vista/what-is-the-trusted-platform-module-security-hardware


설치된 윈도우 8.1을 윈도우10으로 업데이트 하면서 증상이 생겼습니다. 

구글링을 해보니 Bios를 업데이트 하면 된다는 것을 확인했고,

좀 더 정확한 해결 방법을 확인하기 위해서 ASUS 코리아에 기술 지원 문의를 했습니다. 

ASUS에서도 Bios를 업데이트하면 된다고 연락해주면서,

새버전의 파일을 받을 수 있는 링크도 제공됐습니다.




Bios 업데이트를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ASUS에서 제공하는 윈도우용 BIOS 업데이트 유틸로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했습니다.




BIOS 업데이트 유틸에서 더 최신 버전 BIOS가 검색되서 211 버전으로 올렸습니다.

업데이트 후 TPM 이슈는 해결됐습니다.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서 손쉽게 문제 해결이 가능했습니다.

망가진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참고*

BIOS 업데이트ㅇ WinFlas를 실행 후 검색하면 새로운 버전 파일이 검색되지만

파일 용량이 맞지 않다고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럴 경우 WinFlash 실행 파일을 오른쪽 클릭 하시고 속성 항목을 선택하세요. 

호환성 메뉴에서 '관리자로 실행' 항목을 체크하고, 호환 버전을 'Windows 8'로 맞춰주면 됩니다.









얇고 심플한 겉모습과 열처리를 위한 구조


앞에서 설명한대로 이전 UX305FA와는 외형상 차이는 없습니다.

두 대 나란히 놓고 보면 구별은 불가능합니다.




윗면에는 ASUS의 로고가 새겨져있습니다. 

도색은 약간 펄이 들어갔고, 자잘한 상처나 오염에도 강한 표면입니다.

무언가 묻어도 물티슈로 스윽~ 닦아주면 됩니다.




화면 위에는 조도센서와 웹캠 그리고 작동 LED가 자리합니다. 




모니터 테두리에는 화면과 노트북 본체가 닿는 것을 막아주는 패드가 붙어있습니다. 

고무패킹에 먼지가 잘 붙으니까 물티슈로 가끔 닦아주면 좋습니다.




키보드는 블럭타입의 치클릿 키보드입니다.

아쉬운 점은 백라이트가 없다는 것. 

개인적으로는 UX305FA에서 가장 아쉬운 옵션이라고 생각합니다.

백라이트까지 들어가면 완성도가 더 높았을텐데 말이죠. 




키보드 왼쪽 위에는 마이크가 자리합니다.

평소 행아웃과 스카이프를 많이 사용하는데 모니터 아래에 위치해서 소리가 퍼지지 않고 잘 인식됩니다.

사용자의 목소리가 옆으로 퍼지지 않고 모니터에 반사되서 머무를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모니터 아래쪽 배젤에도 ASUS의 로고가 있습니다.

윗면 로고에 불이 들어오거나, 야광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붙여도 하나의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터치패드도 큼직하게 자리잡고 있어서 윈도우와 각종 응용프로그램들 사용하기에는 편리합니다.

키보드에 양 손이 올라가는 위치를 감안해서 약간 왼쪽으로 이동해도 좋을듯.

꼭 터치패드가 노트북의 가운데 있어야 




작동 LED/ 배터리상태 LED/ 이어폰-마이크 단자/ mini HDMI/ USB 3.0 포트/ 전원단자

이렇게 오른쪽면에 들어가고,



USB 3.0 포트 2개/ microSD 카드리더가 왼쪽면에 있습니다. 

별도의 젠더를 쓰지 않아도 USB 포트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이정도 두께의 노트북에서 USB 3.0 포트가 세 개나 있기 때문에 확장성도 좋습니다.

무선 마우스를 하나 연결해도 두 개의 포트가 더 있어서 

외장하드와 USB 메모리등을 함께 쓰기 편리했습니다.




젠북 자체가 얇은 편이기에 발열을 처리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인텔 코어 M CPU가 저발열이라고 해도 열이 아예 안나는 것은 아니고,

잠깐씩만 쓰는 노트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UX305FA 역시 이 부분에 많은 신경을 썼는데 모니터와 본체가 이어지는 부분(본체 키보드 윗쪽)에 열처리를 위한 구멍이 있습니다.




열이 주로 나는 부분에 바로 냉각구멍이 있어서 본체 내부에 열이 쌓이지 않도록 방지하는 구조.

코어M CPU가 들어가면서 발열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노트북 자체는 많은 부품들로 이루어지기에 발열처리는 필요합니다.

본체 위쪽에 위와 같이 내부의 뜨거운 열이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구명이 있습니다. 




모니터를 열면 본체가가 위와 같이 살짝 올라갑니다.




옆에서 보면 더 확실하게 볼 수 있습니다. 

바닥면 고무 패킹이 떠있는 모습 보이시죠?




모니터 아래 부분에 있는 저 플라스틱을 받침대 삼아 본체가 살짝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젠북 프라임때부터 볼 수 있는 구조인데

본체를 살짝 들어올려서 바닥면 열도 처리하고, 타이핑하기도 좋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UX305FA 모델은 냉각팬이 없어서 바닥면에 구멍이 없지만,

이전 젠북 중에는 바닥면에서 공기를 빨아들이기 위해서 구멍이 있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저발열 CPU의 장점이고, 소음이 없는 효과는 덤입니다.




바닥면에는 노트북 고정과 미끄럼 방지를 위한 고무패킹이 모서리마다 붙어있습니다.

단단하게 잘 잡아줘서 좋고, 위와같이 먼지가 달라붙어도 미끄러지지 않았습니다. 

 



유격 없이 조립된 본체모습.

금속재질 본체는 위와 같이 별나사로 조립되어 있습니다.

M2타입 SSD 업그레이드 할 때는 별 드라이버가 필요합니다.

 



바닥면 양쪽에는 스피커.




옆면이 곡선으로 되어있어서 소리가 충분히 퍼져나갈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서 

소리가 바닥을 치지 않습니다.




바닥면에 각종 인증 로고들.

윈도우8이 기본으로 제공되는 모델이지만 고해상도 모니터를 더 편하게 쓰기 위해서는

윈도우 10으로 업데이트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얇아도 풀사이즈 USB 포트가 들어가서 별도의 젠더를 안 써도 되는 것은 상당히 편리했습니다. 

USB-C로 넘어가면 또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현재는 USB 2.0/3.0 포트를 더 많이 쓰니까 젠더는 하나라도 없는 것이 낫습니다.







모니터를 닫았을 때의 모습들. 

이전보다 깔끔하게 일체형처럼 보이는 것도 좋았고, 들고 다닐 때 두께도 얇아서 괜찮았습니다.

키보드 아래 부분을 잡고 열면 되는데 생각보다 턱(손으로 걸거나 잡을 수 있는 부분)이 짧아서

한 손으로 모니터를 열때는 조금 힘들었습니다.

두 손으로 잡고 열면 쉽게 열리긴 합니다.





UX305FA QHD+의 제원과 구성



Intel Core M 5Y71 모델/ 8GB 메모리가 올라간 기본 제원.

테스트 모델은 제가 리뷰하면서 윈도우 10으로 업데이트 해서 진행했습니다.

(기본은 윈도우8이니 참고하세요.)




마이크론 M2 SSD가 들어가있고, 인텔 HD 그래픽스 5300 내장 그래픽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쿼드코어 지원 코어 M 모델을 기본으로 전반적인 구성에서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윈도우 10에서의 QHD+ 해상도는 어떻게 보이나?


이 모델의 특징은 높은 해상도입니다.

최근 들어서는 13인치급에서 QHD+ 해상도를 가진 모델들이 많아서 윈도우에서 기본적으로 Up-Scale (화면확대)기능을 지원합니다.

해상도가 높으면 화면에 표시되는 픽셀은 많아서 유리하지만, 

패널의 물리적인 크기가 작은 경우에는 글자나 아이콘이 너무 작게 보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화면 확대 기능은 꼭 필요합니다.




해상도 설정에서 볼 수 있듯

3200x1800 해상도가 현재 패널에서의 권장 해상도.




화면 최적화 메뉴에서 화면 확대 비율을 고를 수 있습니다.

윈도우10에서 권장하는 것은 250%입니다.

하지만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서 바꿔주면 됩니다.

윈도우10에서는 이런 고해상도를 제대로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비율에 따라서 얼마나 확대가 되나 비교한 것입니다.




휴지통 아이콘을 기준으로 비율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위쪽에 자를 기준으로 보시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100~250%까지의 비율로 사용자가 주로 이용하는 자료의 형태에 따라서 골라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

단 윈도우10 운영체제에서는 고해상도를 지원하지만

각각의 응용프로그램에서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런 부분은 윈도우10 이 가지는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발열과 배터리 사용시간



발열을 확인하기 위해서 CPU 사용률 약 80% 정도 유지하면서 온도를 측정했습니다.




 CPU 약80% 사용시 가운데 부분 온도


 CPU 약80% 사용시 오른쪽 부분 온도


 CPU 약80% 사용시 키보트 왼쪽 온도


 CPU 약80% 사용시 키보드 오른쪽 온도


 CPU 약80% 사용시 왼쪽 팜레스트 온도


 CPU 약80% 사용시 오른쪽 팜레스트 온도


꾸준하게 부하를 걸어놓고 사용을 해도 큰 온도변화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별도의 냉각팬이 없어도 발열처리는 문제 없었습니다.


크롬창 20개/ 워드와 엑셀 각 1개/ 무선인터넷/ 화면밝기 최하/ 전원옵션 절전 조건에서


배터리 사용 시간은 약 7시간 30분 전후 였습니다.


한 가지 확인하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은 전력 관리의 예민함입니다.

저전력 CPU와 윈도우10이 조합되면서 작은 시스템 사용 변화에도 배터리 사용 시간이 아주 예민하게 바뀌는 것을 느꼈습니다.

간단하게 서핑과 문서 작업만 하는 경우에는 8시간을 훌쩍 넘었다가,

서버에 대량으로 파일 올리면서 워드작업을 하면 6시간 반 정도까지 배터리 사용시간이 바뀌는 등 변화 폭이 컸습니다.


분명한 것은 적어도 외부에서 배터리 시간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작업하지는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2주 간의 사용 소감



젠북 UX305FA QHD+ 모델을 사용하면서 편했던 부분은 

역시 고해상도 화면과 윈도우10의 조합입니다.

화면 해상도가 높아서 여러 창을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것과 

Windows 10의 Virtual Dekstop 의 조합은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윈도우가 고해상도 모니터를 이제야 제대로 지원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응용프로그램 제조사들도 이런 고해상도에 빨리 대응을 해줬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스타벅스에서 5G 네트워크에 붙어서 파일을 전송하는 모습입니다. 

업로드/다운로드 속도 잘 나와서 원드라이브 쓰는 맛이 제대로였습니다.

SSD가 256GB 이지만 저장공간의 압박은 어느정도 해소되는 상황입니다.



코어 M과 M2 SSD 조합 그리고 윈도우 10의 사용 환경은 사용상에서 여유있었습니다.

4K 동영상을 재생하는데도 문제없고,

높은 해상도를 이용해서 여러 오피스창과 브라우저창을 열고 작업하는데 

지연되는 것은 느낄 수 없었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이라면 메모리를 조금 더 여유있게 16GB로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장그래픽이 메인 메모리를 공유하고, 해상도가 높으면 메모리 소비도 높기에)



Microsoft Office 와 같은 문서 작업이 많은 분들,

제안서 작업이 많아 다양한 자료를 많이 만들고 봐야하는 기획자분들,

도서관이나 독서실에서 노트북를 사용하면 수험생

위에 말씀드린 사용자분들이 고려하시면 도움될 모델입니다.




부족하지 않은 성능에 팬이 없는 조용함 그리고 높은 해상도에 가벼움이 한 곳에 모아진

ASUS Zenbook UX305FA QHD+ 모델이었습니다. 




*해당 리뷰는 ASUS코리아에서 대가성 없이 제품을 대여 받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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